
출연하기만 하면 흥행을 이끌어가는 배우 심은경이 이번엔 일본 열도를 홀릭했단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블루아워라는 영화를 통하여 이번에 일본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신문기자라는 작품을 통해서도 공동 수상을 했는데요.

배우 심은경은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1994년생입니다. 만26세의 나이로 한국인 최초로 일본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게 된 것인데요.

2003년에 대장금이라는 MBC드라마를 통해서 연기자에 데뷔했던 그녀는 현재 앤드마크에 소속되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역으로 연기를 시작하면서 황진이와 태왕사신기라는 대작에서도 여자 주인공의 아역을 맡기도 했었는데요.


탄탄하게 연기의 내공을 쌓았던 심은경은 2011년에 흥행작이었던 영화 써니에서 첫 주연을 맡게 되면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미국에 있는 고등학교에 유학을 하면서 2013년에 졸업을 하였는데요. 2012년에는 광해 왕이 된 남자에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배우 이병헌도 감탄할 정도의 연기력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은경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한국에서 수상한 그녀라는 영화를 통해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수 밖에 없는 코믹한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그를 통해 엄청난 호평을 받던 그녀는 동년배 여배우들 중에서도 그를 대체할 사람이 없다며 많은 관계자들의 인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던 그녀에게도 흑역사가 있었는데요. 그 이후에 출연했던 작품들이 연신 흥행하는 것에 실패를 하게 되면서 2018년 초까지는 이렇다 할만한 작품을 내놓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던 그녀가 도전을 하게 된 것인데요. 바로 일본영화인 신문기자에 출연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일본의 많은 배우들이 출연하기를 고사하면서 심은경까지 출연 제의가 갔던 것이라는 말들이 많았지만 감독은 아예 심은경이라는 배우를 놓고 각본을 썼다고 했는데요.


심은경은 영화에서 기자로 나오는 만큼 일본어를 완벽하게 구사해야 했는데 이를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준비했다고 합니다. 영화가 개봉될 때도 여러모로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흥행을 하면서 점차 보는 이들이 많아졌고 이를 통해 배우 심은경은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배우 심은경은 올 초에 머니게임이라는 드라마로 또 한번 연기력에 대한 호평을 받았었는데요. 당분간은 일본에서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 그녀는 일본에서 이미 인정받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한동안 국내에선 자주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국인 여배우 최초로 큰 상을 받는 모습을 보니 응원을 하게 되는데요.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