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세종이 오늘 비공개로 현역 입대를 했다고 합니다. 시간이며 장소까지 공개하지 않은 채 조용히 입대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도 뒤늦게 알게 된 것인데요.
배우 양세종은 1992년생으로 만27세입니다. 2016년에 데뷔를 하였으며 SBS드라마인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대중들한테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굳피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는 그는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를 다니던 중 데뷔를 하게 되어 지금은 휴학 상태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영화에 관심이 많아서 책과 DVD를 대여해주는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많은 영화와 책들을 섭렵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원래는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태권도를 하여 체대 입시를 준비했었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봤던 연극을 계기로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재수를 하면서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는데요. 양세종은 낭만닥터 김사부라는 작품으로 첫 작품인 것 치고는 아주 스타팅이 좋았던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낭만닥터 김사부는 시즌2가 이번에 나왔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양세종은 첫 데뷔작부터 인지도를 상승시킬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또한 바로 이어서 출연하였던 OCN 드라마 듀얼에서는 신인치고는 1인 3역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도 어려운 연기를 안정적으로 잘 했다는 호평을 받았었는데요.
오디션을 통해서 첫 주연으로 찍게 된 드라마인데 목숨을 건다는 각오로 참여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어 사랑의 온도라는 작품에서 배우 서현진과 함께 출연하였는데요. 불과 8개월 전만 하더라도 낭만닥터 김사부에선 배우 서현진은 주연, 양세종은 조연으로 나왔었는데 짧은 기간 만에 많은 성장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의 온도라는 작품에서 서현진과의 달달 커플 케미를 보여줘서 인지도는 물론 인기까지도 상당했었는데요. 시청률은 동시간대에 1위였고 화제성까지 있어 연말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었습니다.
배우 양세종은 데뷔한지 얼마 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작을 한 배우라고 할 수 있는데요. 또 그 후로 8개월 뒤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라는 작품으로 전 작품에 이어 시청률 1위를 하였습니다. 신인에서 어느새 주연급 배우로 성장하여 자리잡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작년 10월에 방영하였던 나의나라 라는 사극 드라마에서도 그는 주인공인 서휘 역을 맡아 흥행을 이어갔습니다. 양세종은 드라마 뿐 아니라 연극, 라디오, 예능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였는데요.
커피 프렌즈라는 tvN 방송 프로그램에서 배우 유연석, 손호준, 최지우, 조재윤과 함께 고정출연하여 카페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그런 그가 오늘 입대했는데 건강하게 잘 다녀왔으면 합니다.